수안보 벚꽃길... 장구를 배우고 있는 놀이패에서 수안보 벚꽃 축제에 초대 되어 길놀이를 한다는데.... 직장일도 그렇고 실력도 안 되어 참석하지 않았다. 그게 어제일인데..... 몇 년 전 밤에 벚꽃을 보러 온 적이 있었다. 네온쌰인이 있어서 운치가 있었기에 오늘 또 목욕도 할겸 수안보에 들렀다. 우와~ .. 카테고리 없음 2018.04.14
서울나들이 바쁘긴 왜 이리 바쁘고 아프긴 왜 이리 아픈지???그게 사는 거라지만..... 오늘 하지 않으면 성취감을 못 느낀다지만.... 아자 아자 힘낼 에너지가 필요 해. 그러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서울 탐험 중 서울역 공부하러 다닐 때의 추억이 묻어 있는 곳. 남산에서.. 카테고리 없음 2018.04.08
아직도 적응 중....장미산과 성불산 붉은귀 청거북. 또북이 20여년 전에 이사를 갔더니 전 주인이 키우던 거북이 두 마리를 플라스틱 물통에 놓고 갔다. 아무렇게나 자른 하얀색 플라스틱 물통에 들어 있었다. 업둥이라 생각하고 기르게 됐다. 넓은 대야에 옮겨 거실에 들여 놨는데, 어느 날 큰 놈이 사라졌다. 온 집안을 다 .. 소소한 일상 2018.03.10
함백산 요즘은 동계올림픽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포츠맹인지라 낯선 경기들도 많은데,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서 더 재미 있는 거 같다. 알아가는 재미? 느끼는 감동! 체육선수들처럼 하면 어느 분야에 가도 성공할 거라는 걸 믿는 나이기에 점 점 더 스포츠를 좋아하는 거 같다. 불..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8.02.26
모네 전시회 날씨가 무척 춥던 날. 목도리에 모자까지 푹 눌러 쓰고 입마개도 하고... 종종 걸음치며 출근 하는데 누군가 부르며 뒤쫓아 오는 거 같은데... 귀찮고 추우니까, 날 부르는 게 아닌 거 같아서.... 종종 걸음치며 경보하듯 걸었다. (사실 출근 시간은 늘 종종댄다. 조금만 일찍 나오면 되련만.... 카테고리 없음 2018.01.28
덕유산 으악~~ 5시 44분이다. "감기약에 취했나 봐, 당신이 햇반 데워서 도시락 싸 줘요. " 이리뛰고 저리 뛰니 강쥐들이 영문을 몰라 덩달아 뛴다. 치카치카만 하고 눈 한 번 쓰윽~ 입 한 번 쓰윽~ 고양이가 보면 흉 볼 세수를 했다. 그 바쁜 와중에 재킷이 너무 얇다고 고어텍스 가져 가라는 내편이... 카테고리 없음 2018.01.28
부석사에서....2017년 안녕~~~ 두어달 전부터 계획한 부석사 여행 올해의 마지막 여행이다. 지금 겨울휴가이지만 여행을 갈 수 없어서 취소 했기에 지인 딸 결혼식에 다녀 오다 잠깐 간 부석사가 여행 끝~이 되었다. 짧은 여행~ 긴 여운~~ 이맘 때쯤이면 한 해를 정리하느라 조용한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잘 됐다! 안.. 카테고리 없음 2017.12.29
태국여행 2탄 산호섬에 가야 되는데 태국 해군 창설 50주년 기념식 때문에 섬에 들어 갈 수 없단다. 거기에 우리나라 강감찬호도 초대 받았다는데 별로 기쁘지 않으네...ㅠ.ㅠ 멀리서 산호섬을 보고 바다에 떠 있는 군함을 보았다. 바닷가에는 백인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았다. 빛에 굶주린 사.. 카테고리 없음 2017.11.23
태국 여행 충주호가 울릉도 대신이라 꿩대신 닭이였다면 태국은 봉황이다. ㅎㅎ 급하게 이루어진 태국 행. 아부지를 핑계로 떠났다. 3박 5일..코스는 비행기에서 두 밤을 잔다는 것으로 갈 때도 자고 올 때도 잔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이스타 저가 항공이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깨끗하다. 단점은 비.. 카테고리 없음 2017.11.23
울릉도 대신 충주호. "내가 주부지?" 라고 느낄 때는 가을 철이다. 이때는 뭔가 밑반찬을 해야 될 거 같아서 그런 느낌이 나나보다. 생표고 말리기 - 표고 향을 원체 좋아하는터라 많이 말려 두고 겨우내내 먹는다. 그러고보니 버섯은 다 좋아 하는 거 같다.^^ 생강 쪄서 말기기 - 기관지가 약해서 목감기에 자주 .. 소소한 일상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