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저런이런..... 성규엄마, 불안하면 나한테 미리 얘기하지. (우린 며느리니까 서로 입장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내가 못 들으니까? 그렇다면 멜이라도 보냈으면 좋았잖아. 그럼 성규네도 어머님네도 우리집도 이런 난리 겪지 않았을텐데...... 유감이야~~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 잊지말자 2018.09.27
탄핵 이끈 '촛불의 힘'…133일 드라마 '시민의 재발견' 지난해 10월 점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시민 주권의 재발견' 갈팡질팡 정치권에 강한 압박…특검팀 응원하며 간접 조력 기록적 규모·비폭력·청와대 100m 앞 행진 등 군중집회 전환점 광장의 촛불은 133일 만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냈다. 주말 촛불집회는 박근혜·최순실 .. 잊지말자 2017.03.10
분노했지만 품위 지켰고, 자발적이었으나 조직적이었다. 3월 10일 박근혜 탄핵 평범한 학생·주부·직장인 거리로 / 촛불로 추위 녹이며 서로 응원해 / 수십∼수백만 군중 평화집회 선례 / 청와대 100m 앞까지 진출하기도 /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교훈 / 불의한 권력에 항거한 시민혁명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지난해 10월 29일 1차 이후 19차까지 이어.. 잊지말자 2017.03.10
선자령 등반 이야기 외.... 2007년 3월 12일 팔봉산 노래를 하다가 선자령에 다녀왔다. 선자령은 대관령을 거쳐 올라가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이란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진짤거야. 대형 풍차가 있거든 즉 풍력발전소) 신혼초 대관령 넘다가 구름에 갇힌 적이 있어서 대관령하면 그 생각부터 먼저 난다. 다행이 날이.. 잊지말자 2016.12.30
첫 태백산 산행기....해맞이 2007년 1월2일 난생 처음으로 산악회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태백산에 가기로 했다. 멀미대장인 내가 용기를 낸 건 그동안의 산행 덕이었다.(많이 튼튼해 졌을 거야.) 12시까지 주덕에 집결. 출발했다. 큰오빠가 연결해 준 산악회인데, 모두들 산행에 이력이 난 사람들 같았다. 앞 좌석엔 정 회원들이 차.. 잊지말자 2016.12.30
탈출 2006년 5월19일 가끔 탈출을 꿈 꾸지. 난 늘 같은 일을 반복하는 여자들만 그러는지 아는데, 아니니? 내편이는 집이 안식처라는데, 난 가끔 감옥 같거든. 해도 해도 끝없는 집안 일. 하루 세끼 먹는 거 한 끼만 먹었으면 좋겠고, 집안 청소는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고, 빨래는 세탁소에....... 일만 생각하면 .. 잊지말자 2016.12.30
작은 아들 크는 이야기 꽃이 진 자리 새싹이 뾰족~ 산 색도 연두빛으로 바뀌었네. 이름은 모르는 선인장과의 화초가 있어. 잘 가꾼다고 가꾸는데도 잎이 뚝, 뚝 떨어져 버려서 늘 마음이 아팠지. 그런데 어마나 세상에... 화분 정리하다 깜짝 놀랐어. 잎이 떨어진자리(식물은 잘리거나 떨어지면 그 자리에 끈적끈.. 잊지말자 2016.12.30
뭔가 시작하자. 변화를 느끼기 위해... 난 믿음이 약해서 종교가 없다. 아니 다 믿는 다 종교다. ㅋㅋ 이 글 참 좋다. 그치? 친구들아, 건강하게 잘 지내. 이렇게 또 한 살을 먹나보다. ㅋㅋ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 잊지말자 2016.12.30
스와츠잼펠증후군 스와츠 잼펠 증후군 “뭔 병명이 강아지 이름이랑 포도이름 짬뽕한 거 같애.” 낯선 병명을 듣는 순간 난 스피츠랑 캠벨 포도를 떠올렸다. 단어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개연성이 전혀 없는데······ 나의 엉뚱함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경우이다. 처음부터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탓.. 잊지말자 2016.12.30
밤 따러가자, 추억 따러 가자. 밤 따러 가자, 추억 따러 가자. (동문 게시판에 올렸던 글 퍼 왔음 2005년 9월 글) 태풍 ‘나비’가 오니까 마음이 급해진다. 며칠 전 아파트 입구에서 햇밤이라고 파는 걸 봐서 더욱더 그렇다. 어머님 댁 근처에 임자 없는 밤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 시댁에 같이 살 때는 종종 그곳이 아이들 .. 잊지말자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