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만나러 금봉산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 보니 빛깔 좋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기에 두 손으로 따서 들고 정신없이 먹어 보니 우리 엄마 살아 생전 내게 주던 젖 맛일세 명태 줄라 명태 싫다. 가지 줄라 가지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아무말없이 집을 나서다. 시내버스.. 카테고리 없음 2014.11.29
짧은 데이트와 나홀로 산행 토요일 금봉산으로 라면을 삶아 먹으러 갔다. 내편이가 시간이 나지 않아 어쩌다 시간이 나면 모든 거 취소하고 짧은 산행이라도 하기로 했다. 전날 송년회를 했기에 아침에 늦잠을 자고 느지막히 금봉산으로 go~ 잎사귀로 가리고 있던 나무 줄기. 제대로 보인다. 이 코스는 응달 진 계곡..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3.12.22
급봉산에서 본 봄 언제 - 2002년 4월 15일 어디서 - 충주 금봉산 (일명 남산) 얼마큼 -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누가 - 사스레랑 물푸레랑. 코스 : 현위치 - 체육시설 - 약수터 - 깔닥고개 - 남산성 (원점회귀) 원래는 충주호에 딸린 조정지댐인 탐금호에서 조정 체험을 하기로 한 날이다. 하지만 예..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