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산 이야기

급봉산에서 본 봄

안글애 2012. 5. 28. 23:16

 

 언제 - 2002년 4월 15일

 어디서 - 충주 금봉산 (일명 남산)

 얼마큼 -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누가 - 사스레랑 물푸레랑.

 

 

 코스 : 현위치 - 체육시설 - 약수터 - 깔닥고개 - 남산성 (원점회귀)

 

원래는

충주호에 딸린 조정지댐인 탐금호에서 조정 체험을 하기로 한 날이다.

 하지만 예선경기 중이라 4월에는 조정 체험을 하지 않는단다.

지난 번에 갔을 때 바람도 많이 불고 강사도 안 나와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했는데.....

작은 아들 군대 가기 전에 제대로 해 보려 했더니만....툴툴툴~~~

그렇다고 집안에 틀어 박혀 있을 우리가 아니지.

우리는 사스레랑 물푸레를 말한다. ㅋㅋ

꿩 대신 닭이 아닌 물 대신 산으로

GO GO~~~

 

오랜만에 하는 산행이니 준비를 철저히...ㅎㅎ

 

헉~~

파일 용량이 넘는다는 글이 뜨면서 사진이 올라 가지 않는다.

꽃 사진은 접사로 찍어서 용량이 적은 지 올라간다.

졸지에 꽃 사진 위주로 올리게 되었다.

 현호색.

 

컬럼비아 첫 번째 동반산행 때 독수리 오형제가 되어 인수봉에 올랐을 때 본 꽃,

현호색.

충주 금봉산에도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산괴불주머니

 

우린 괴물주머니라고 했었당. ㅋㅋ

 

 앙증맞은 괭이눈.

 

깔닥고개를 오르니 모자에 땀이 맺혔다.

 

 재킷에도 역시나....

(사진이 안올라 가 얼굴을 못 보여 드려 죄송합니다! 사스레 손만이라도 보세요.)

  땀이 맺히는 건 투습성이 나쁜 건지....

박음질(접촉)부분이 넓어서인지

그렇다면 방수는 완벽하려나???

살구꽃망울이 생겼다.

설레는 마음은 또 뭐람.ㅋㅋ

하산길에 전원 마을에서 목련을 찍었다.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올리지 못하니,

 김 빠진 맥주 꼴이다.

다음 테스터기는 온전하게 올릴 수 있기를....

참, 어제 날밤을 새면 썼던 글은 공중분해 되었다.

오늘은 그 꼴 안 당하려고 중간에 저장을...

흑흑~~

 

이렇게 2번 재킷 Flyin’ Dry™ Shell 의 첫번째 테스터 후기를 올렸다.

언제 이 사이트에 적응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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