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1-3관문 겨울 산행을 못했던 터라 벼르고 벼르다 지른 산행 아니 트래킹. 별 기대 없었는데 눈을 봐서 좋았다. 멀미 때문에 '괜히 왔나?' 했던 마음을 눈이 다 씻겨 주었다. 봄이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고 나가고 싶어지는데,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산악회는 그런 나에게 엉덩이를 들고 ..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9.03.25
여수 여행 부실한 몸 탓에 또는 미세먼지 탓에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다. ㅠ.ㅠ 충주가 분지형이였던가? 미세먼지 경보가 끊이질 않는다. '따뜻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곳으로~~~' 그렇게 정한 곳이 여수다. 동백꽃을 보러 go~~~ 오동도 카페에서 떨어진 꽃을 주워서 장식 해 놓았다. 솔방울 위에 오동.. 소소한 일상 2019.03.04
짧은 휴가 알차게 보내기 겨울방학 때 병원 드나드느라 짧은 여행만 했던터라 이번 휴가엔 뱅기 타고 뜨려 했건만.... 여차저차 하여 불발~~ 그렇다고 방콕을 하기엔 너무 아쉬워~~~ 년초 해맞이 오라던 큰아들 말이 생각나 연락하니 동해로 오라네. 출발 전까지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으나 드디어 출발. 아부지.. 소소한 일상 2019.01.21
도솔봉 - 묘적봉 "도솔봉' 이라면 분명히 소나무가 많을 거야." 지레짐작하고 떠난 산행. 은근히 걱정 많은 산행이지만 걱정은 잠시 접어 두고..... 고속도로를 타니 단양도 가깝네. ㅎㅎ 30년 전 깡촌이라고 여겨서 안 갔던 대강면인데...^^ 솜털처럼 뾰송 뾰송한 봉우리를 향해서 출발~~~ 첫 번째 쉼터. 곶감..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9.01.01
2019년 해맞이 동해에 근무중인 아들이 방 잡아 놨다고 해맞이를 오라는데.... 내편이도 근무 나도 근무라 다음을 기약했다. '난 당직근무 바꿀 수 있는데....' 정동진 썬크루즈에서 본 일출이 장관이라 내편이는 아직도 폰 바탕에 그 사진을 넣어 뒀다. 5년 넘은 사진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건만..... 소소한 일상 2019.01.01
강천산 안 가 본 산이니 가자~ 하고 질렀건만 .... 어찌 어찌 해서 못 갈 위기가 닥쳤다. 진을 쏘옥~ 빼 놓긴 했지만 가게 되어 다행이다. 진을 뺐으니 이번 산행은 무조건 단코스다. 짧은 산행을 하자 했지만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두 시간 자고 깨서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요즘 십대들이 쓰는 말이라는데, 우리 .. 카테고리 없음 2018.11.27
달바위봉 "뭔일이래. 차량네비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핸드폰 네비는 왼쪽으로 가라고......" 갈팡질팡 네비 덕에 왔다리 갔다리... 전에 다녀 왔다는 마님은 그리 가는 거 아니라고... 장거리 운전하는 사오리님은 신경 쓰여 죽겠다고... 네비 안내방송 들으랴, 떠드는 소리 들으랴 나 그네는 시끄러워 ..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8.10.16
여러가지 버섯들 식용버섯인지 모르는 거 많음. 차차 공부 하겠음 싸리 버섯 들 수정초 노루궁뎅이 가지버섯 삶은 가지 버섯 고구마 줄기랑 볶음. 싸리 버섯도 첨가 큰비단그물버섯 삶은 큰비단그물버섯 보라색 가지버섯과 노란색 큰비단그물버섯. 기와 버섯 개암버섯 (벌크버섯) 젓버섯 - 자르면 노란 액.. 자연산 식용버섯 외 먹거리 2018.10.09
가은산 안개 덕에 몽환적인 분위기. 신선세계로 접어들 생각에 룰루랄라~~~ 수묵화 맞죠? "우와~ 우와~" 를 연발 했다. 가은산에서 수정초를 보다니..... 산의 수호신? 점점 물들기 시작하는 산이다. 조망이 참좋은산이라 멈춰서 보기를 반복. 새 바위 라는데 난 오리부리, 오리 주둥이 바위 같았다..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8.10.09
이런저런 저런이런..... 성규엄마, 불안하면 나한테 미리 얘기하지. (우린 며느리니까 서로 입장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내가 못 들으니까? 그렇다면 멜이라도 보냈으면 좋았잖아. 그럼 성규네도 어머님네도 우리집도 이런 난리 겪지 않았을텐데...... 유감이야~~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 잊지말자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