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산 누가 그래? 나 그네가..... '남산 임도에 산수유가 폈겠다. 갈딱고개 등성이에는 진달래가?' 계명산을 다녀온 후 금봉산 꽃이 궁금해졌다. 꽃들이 날 기다려주지 않을 테고 안 보면 괜히 서운할테니...가는거야. 그렇게 마음 먹고 있었는데 휴가가 생겼다. 미리 당겨 쓰는 휴가니 더 알차게 .. 카테고리 없음 2020.03.24
계명산 요즘 난생 처음으로 마비된 사회 생활로 뒤숭숭.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긴 시간 보너스라 여기고 하고 싶었던 것 하자고 했건만 요놈의 맴이 잡히지 않는다. 두어달 동안 참으로 많은 일이 있어서 20년도는 별 일 안해도 생각나는 게 많을 거 같기도 하다. 7년 만에 미국에서 온 동생은 7주 .. 카테고리 없음 2020.03.19
두타산 -쉰움산 눈산행도 했어요. 이번 산행은 내 햄스트롱이 견뎌낼 마지노선이다. 거리는 12km 시간은 6시간. B 코스는 너무 짧고, 어쩐다. 후미 대장을 맡아오던 해수님이 A코스로 가신다니 걍~~덩달아 가기로 하였다. 오랫만에 가는 A코스라 긴장과 설렘이~~~ '겨울같지 않아 가을산이야' 들머리에서만 바람이 일더니 어느..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