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산 -가을 야무지게 보냈으니 겨울 맞을 준비 끝 가을이 되니 마음이 쉽게 센치해지고 조급해진다. 별 일 아닌 것도 울컥하고 마음도 갈대처럼 흔들 흔들~~ 몸은 허둥허둥~~ 그런 와중에도 해야될 일은 많아서 바쁘다 바뻐~~ ( 일 마저 없으면 내 감정에 빠져 허우적 거릴텐데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 이번 산행도 없는 시간을 내어 다녀 .. 우리들의 산 이야기 2019.11.25
산행 대신 밤 줍줍 우리란 영아님과 그네랍니당. 어제 연락이 되어 오늘 새벽 1시 45분에 만나기로 했다. 내편이 잠 설칠까 봐 혼자 갈까? 어쩔까? 하는 중에 받은 영아님 전화가 엄청 반가웠다. 그런데 아뿔싸! . . 산행이 취소 되었다네. 영아님 아니였으면 혼자 해병전우회에 갔을 뻔 했다. (ㅠ.ㅠ) 한 번 결정.. 카테고리 없음 2019.11.22
북악산 - 두물머리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갑자기 뭉치자고 하고 하루 묵을 걸 생각해서 방 잡고..... 일행 중 한 명이 몸이 아프다기에 원만한 북악산을 갔다. 알록달록 산이 때때옷을 입었다. 성벽을 따라 걷는 길. 새삼 옛 사람들의 수고가 고마웠다. 붉은 단풍 소나무 성문 잘 어울렸다. 방금 전 촛대 .. 카테고리 없음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