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산 이야기

구닫봉에 오르다.

안글애 2011. 9. 26. 23:03

며칠 째 글만 보느라 눈 부리가 시큰시큰...

구담봉 가자는 말에 투덜투덜대다

"바람 쐬고 하지 뭐"

 

 조카들이랑 가기에 옥순봉은 포기.....

 제비봉으로 자꾸 눈길이 간다.

추억 때문이겠지. ㅋㅋ

 만수위ㅡㅡㅡㅡ충주호 근방에 살면서 처음 본 거 같다는....ㅋㅋㅋ

 온전히 보이는 제비봉.

 

 앞 봉우리 하나만 넘으면 구담봉이렸다.

 낮지만 만만찮은 봉우리다.

 뭐야 뭐야?

글 고치다 가방만 메고 나왔더니만...ㅋㅋㅋ

 하하하~~~

요녀석들 종종 산에 데리고 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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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