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은 기침을 동반한 감기는 계속되고 약을 먹어도 그때 뿐이다.
내 몸속의 에너지를 끄집어내기 위해 산행을 하기로 했다.
과연 감기는 떨쳐냈을까?
진달래.
너만 보면 깜멍이가 생각나~~~
뒷목골산에 핀 현호색
나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거 같았다.
옥을 빚어 만든 듯한 자태에 넋을 잃다.
눈 없는 새?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보라는 듯....
벌레가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한쌍의 새
유혹
비상을 꿈꾸다.
고요
수다
햇볕바라기
꿈꾸는 새
조우
제비꽃
생강나무꽃
단짝
돌아오라 염원.
기다림
작별
기다림 - 산괴불주머니
전망대네서 본 충주시 조망
사랑꾼 나비
퓨가 찾은 명당
화사함 - 양지꽃
여림
수줍음
휴식
조화
미선나무
어울림
산행할 당시는 감기가 떨쳐 나간 것 같았으나...
밤에 다시 쿨럭 쿨럭~~
아직 내 안의 기를 더 끌어내야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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