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년 4월 29일
어디서 - 청주 야구장.
누가 - 사스레랑 물푸레, 큰아들
가는 님이 아쉽더니...
가는 봄도 아쉬워라.
그래도 슬퍼할 수만 없더라.
야구장에 가는 길에 군대 얘기를 했더니,
뚝뚝이가 (큰아들) 그만하란다.(ㅠ.ㅠ)
사근사근한 작은 아들이 없으니 허전하다.
선수들 얼굴은 못 보고 궁딩이만 보다가 티브이에서 얼굴을 본다.
"어, 홍성우가 저 사람이야? 나이 들어 보이네."
물푸레는 한 번 빠지면 푹~~~
'걱정되네, 산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면 어쩌지?'
그러니 경기 중에 설명에는 귀를 기울린다. ^^
이번엔 뒷 주머니 집중공략?
어떻게 써야 되나???
응원봉이 반 넘게 들어 갈 정도로 큰 편이다.
과자 한봉도 거뜬히 들어간다.
하지만 불룩~~
수건을 넣으니 안성맞춤이다.
다른 분들은 어떤 용도로 쓰실런지....
이번 게임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 소리가 몇 번이나 울린 멋진 게임이였다.
게다가 응원하는 한화팀이 이겨서 더욱 더 신났다.
마무리 투수 마티스가 나왔다.
지난 번 왔을 때 동점 상황에서 역전 당했다고 욕을 먹었는데....
오늘은 산뜻하게 마무리를 잘 해 주었다.ㅋㅋ
포플러 가로수 전지를 예술적으로 해서 이국적인 멋이 나는 청주 시내.
물푸레는 학창시절 아르바이트 했던 커피숍을 찾는다고 두리번 거린다.
그때가 언제인데...ㅋㅋ
'누구 혹시 [숲속의 빈터] 보시면 알려 주세요.'
재킷과 짝인 모자.
겉감과 안감을 같은 것으로 만들었다.
로고가 연두색 이였어도 괜찮을 듯....
안감도 똑같은 재질이다.
[ 재킷 Flyin’ Dry™ Shell 3번째 테스터 후기]
@재킷의 뒷주머니 용도는???
@모자랑 재킷은 똑같은 재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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