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다

안글애 2013. 8. 27. 07:33

 

 해돋이 시간 5시 45분이라는데 맘이 급해 5시에 나왔다.

각밟이 하늘을 오래 바라보았다.,

 옅은  기운으로 솟아 오르는 해

 점점 또렷해지고 밝아지더니...

 눈부시더라...

바다에서 일출은 산에서의 일출과 또 다른 묘미가 있더라.

 햇빛이 눈부셔...

 부시시한 상태로 나와서 요렇게 포즈를 잡아 준다.

그대는  환상적인 내 파트너요. ㅎㅎ

 해를 이려 했지만...

너무 밝아서 가둘 수 없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썬크루즈에 대해서 사진으로 보여 주는 곳이었다.

썬크루즈는 건물이 아니라 배였다.

배로 만들어서 객실을 만든.....

'이거, 쓰나미나면 방주가 되는 거 아냐?'

요런 생각이 들었다는...ㅎㅎ

 운항중인 배 같지 않은가???

 소원을 열심히 빌던아부지와 어무니.

 아무도 없는 해안선...

이틀을 있었는데도 거길 내려 가 보지 못했다는....

 어릴 땐 아기였는데 이젠 운전하고 행사 추진하고 듬직한 내 막내 동생.  수고 했다!

 [생신 축하 합니다!]

다음에도 오봇한 가족여행을....

 조카의 축하 공연

 동생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의 썬크루즈

 

 정동진 박물관에서....기차 속에 만들어진 박물관으 ㄴ시계박ㄴ물관이다.

 이국적인 풍경?

 내편이가 군 시절 근무했던 전북함

 북에서 침투해 온 잠수함

 전북함의 겉 모습

 북한 주민이 타고 온 목선

 평창 휴게소의 나무 인형

 이효석 시비?

시인이 아니라 소설가인데 문장이 예뻐서 시 같다.

집으로 오는 길의 하늘

 

 

어무니와 5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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