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괴산, 문경 대야산(931m)
날짜 : 2013년 6월 16일
인원 : 물푸레 포함 17명
시간 : 5시간
금수산 다녀 오고 충주 밖으로 처음 나간 산행이었다.
산에 가는 게 뭐그리 이유가 많은지????
좋으면 그냥 가는거지...ㅎㅎ
주차장-용추-월영대-밀재-정상-피아골-월영대-용추
여러대의 차에 나눠 타고 온지라 산행을 시작하고서야 우리 일행을 만났다.
산에는 조록 싸리꽃이 피기 시작했다.
깔닥고개.
존널, 전전날 새벽에 들어 온 사스레는 땀을 비오듯 흘렸다.
날은 덥고 습해서 몸이 물먹은 솜 같았다.
암벽 구간에 들어서니 힘들지만 줄타기 재밌다! ㅋㅋ
정상엔 다른 산님들이 차지 하고 있어 잠시 옆 봉우리에서 전망 관망 중...
대야산 정상
멋진 풍경에 빠져서 한동안 보느라 정신 없었는데 배가 고프다!
야심찮게 준비 한 산보일...
라면을 넣었는데 끓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산님들은 벌써 식사를 마쳤는데, 그제야 미지근하다.
할 수 없이 밥만 먹고 짐을 쌌다.
행동식을 먹는 산님들과 갈 때는 가져 가지 말아야겠다. ㅠ.ㅠ
익지 않은 라면.
빨리 끓게 하는 방법을 알아 봐야겠다.
하산하면서 본 조망
아래는 코끼리 바위인데 시원한 바람이 골을 타고 올라 온다.
용추계곡
쌍곡계곡만큼 좋았다.
더워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우리도 적당한 곳에서 족욕을 했다.
찍사인 물푸레 사진이 없다했더니 일행이 찍어 주셨다. ^^
[산보일 체험]
행동식을 즐기는 분들과 갈 때는 요리 시간이 길어서 음식을 못 해 먹겠다.
빨리 하는 방법을 알아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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