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산 주인님~~~

5월의 시작은 큰아들과 함께~~~

안글애 2014. 5. 9. 21:00

                     아들이 시험 끝났다고 집에 왔다.

                     끌고 종댕이길 산책~~

 

여중

나에겐 선망의 대상이아.

등나무 교실은 괜히 문학소녀의 아지트 같다.

괜히가 아닌가??? ㅋㅋ

앵초? 이질풀꽃?  뭔지 모르겠다. 나팔꽃만큼이나 크다.

 

 

 

 

큰아들이 충주에 왔다.

툴툴대는 놈 끌고 종댕이 길에 다녀왔다.

많이 이뻐졌네

엄마 말도 듣고....ㅋㅋ

찔레꽃이 피었다.

뭐지?

지칭개는 아니고 산비장이인가?

엉겅퀴

큰아들 군인일 때 한탄강에서 본 기억이 생생하다.

종댕이길에 또 새로 생긴 줄

눈에 거슬린다.

아빠와 아들

잔잔한 충주호

점점 오는 사람이 많아진다.

어릴땐 닮았다는 말 안 들었는데 크면서 나를 닮았단다. ^^

하나도 안 닮았어도 천생연분이다.

아빠와 아들

슬리퍼 끌고 온 아들...ㅋㅋ

벌깨덩굴?

 

남자들이란??

왕년의 야구 선수냐

혈기왕성한 젊은 피냐

산은 점점 초록으로 짙어지지만....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네..

직진본능은 남자들의 공통분모

고광나무꽃?

 

 

반갑다! 개망초

다래덩굴 - 가을에 진짜 다래가 있나 봐야겠당.ㅋㅋ

뽀리뱅이

 

모처럼 아들과 한 산책이라 좋았다!